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아스달 연대기 타곤이 데려간 이그트 족

장동건과 송중기가 '양날의 검'이 된 운명으로 아스달을 뒤흔들 폭풍 같은 대립을 예고하고 나섰답니다.

2019년 6월 15일 방송한 tvN 주말드라마 '아스달 연대기' 5화에서는 아스달 최고 권력자 자리에 당당히 올라선 타곤(장동건)과 아스달에서 누명을 쓰고 쫓기는 도망자 신세가 된 은섬(송중기)의 모습이 담겼답니다.

은섬과 타곤이 서로를 향해 칼을 뻗으며 돌진했지만, 타곤의 칼은 은섬이 아닌, 뒤돌아 앉아있던 산웅(김의성)의 목을 베어버렸답니다. 그 시신이 산웅이 아닌 젊은 병사라는 사실에 타곤이 경악한 가운데 충격을 받은 산웅이 나타났고, 타곤과 은섬 그리고 산웅은 삼자대면을 하게 됐습니다.

이때 은섬이 산웅에게 와한족 석방 약속을 지키라고 요구하자, 타곤은 넌 산웅이라는 사내에 대해 모른다며 비웃었고, 산웅은 창문을 열고 타곤의 패륜을 발설하려 했답니다. 이에 타곤은 무릎을 꿇고 눈물을 흘리며 용서를 빌었답니다. 갈등하던 산웅이 창문을 향해 몸을 돌리던 순간, 칼을 쥔 은섬과 타곤이 산웅에게 동시에 달려갔고, 은섬이 나동그라진 찰나, 타곤은 산웅의 목덜미를 그었답니다. 당혹스러워하는 은섬에게 타곤은 "결국 너희 씨족은 네가 죽인 게 되겠지"라며 독설을 내뱉었고, 대항하던 은섬은 전설의 말 '칸모르'를 타고 미친 듯이 도망쳤습니다.